‘달의 연인’ 홍종현, 이준기 무릎 꿇리고 황제 등극

입력 2016-10-12 10:04  


[연예팀] ‘달의 연인’ 홍종현이 드디어 황제에 올랐다.

10월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에서 왕요(홍종현)가 새로운 황제의 자리에 오르며 형제들 간의 갈등을 고조시켰다.

왕요는 혜종(김산호)을 죽음에 몰아넣고 고려 3대황제 정종에 올랐다. 이어 왕은(백현)의 집안 사람이 역모를 일으켰다고 꾸며 왕은을 죽이려 하는 등 피바람을 예고했다.

또한 왕요는 왕소(이준기)에게 해수(아이유)를 혜종 살해 혐의로 협박하면서 왕은을 잡아오라 명령, 더욱더 악랄함의 끝을 보여줬다.

이처럼 홍종현은 첫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몰입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끌고 있다.

한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월,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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