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노조가 올해 임금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켰다고 7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노조는 조합원 3만1,166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 투표자 2만8,738명 가운데 1만8,455명(64.2%) 찬성으로 임금안을 가결했다. 단체협상안도 1만7,197명(59.8%)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 6월23일 노사 상견례 이후 4개월여만이다.
합의안은 기본급 7만2,000원 인상(호봉승급분 및 별도호봉승급 포함), 성과 및 격려금 350%+330만원, 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 주식 34주 지급 등을 내용으로 한다.
한편, 회사는 그동안 23차례 노조파업 등으로 10만8,000여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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