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투라지’ 별(★)놈과 별별놈들의 각양각색 매력

입력 2016-10-13 16:13  


[연예팀] ‘안투라지’ 캐릭터 포스터가 화제다.

오는 11월4일 첫 방송될 tvN ‘안투라지(연출 장영우, 극본 서재원 권소라)’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준(이광수), 거북(이동휘)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

개성이 뚜렷한 다섯 인물들의 활약이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각 캐릭터의 존재감을 잘 살린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조진웅은 극중 차영빈을 비롯한 스타 군단을 거느린 거대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김은갑으로 변신한다. 평범한 매니저로 시작해 특유의 추진력과 사업수단으로 지금의 위치에 오른 입지적 인물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도 “먼저 스타 만들고 나서, 진짜 배우 만드는 게 내 전략”이라는 대사와 함께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발산한다.

서강준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차영빈을 연기한다. 빛나는 외모와 반항 끼 어린 눈빛, 소년같이 해맑은 미소를 모두 가진 핫한 배우다. 이번 포스터에도 “최대한 인생 즐기는 거야. 그게 연기에 도움 된다니까?”라는 대사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어 쿨하고 긍정적인 차영빈의 모습을 고스란히 반영한다.

이광수는 90년대 후반에 데뷔 후 반짝 스타로 활약하다 지금은 한물 간 스타 차준 역을 맡는다. 과거 아이돌 그룹 ‘슈가보이즈’ 멤버였을 당시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우기며, 쓸 때 없이 자존심을 세우는 허세 캐릭터로 웃음을 전할 계획.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나 왕년에 H.O.T, 젝키랑 같은 급이었거든?”이라며 잡지로 최신 트렌드를 익히고, 운동으로 몸을 만들려는 노력을 표현하고 있다.

박정민은 극중 차영빈의 매니저 이호진으로 변신한다. 영화감독이 꿈이었으나 영화 제작부 막내로 들어가 컵라면을 나르고 쓰레기를 치우는 일을 하며 좌절감을 느꼈다. 현재는 어렸을 적부터 친구인 차영빈의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매니저로 일하는 건지, 친구 뒤치다꺼리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라고 마음 속 고민을 드러내 앞으로 이호진이라는 인물이 어떻게 성장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동휘는 극중 친구들 사이에서 재롱과 귀여움을 담당하는 거북 역을 맡는다. 검색에 능해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고 장난과 농담을 즐기는 재간꾼이지만, 여자 앞에서 찌질하고 비굴해지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포스터에서도 “나 그냥 백수 아니야. 영빈이 운전도 해주고, 같이 다녀주고! 그치?”라고 말하지만 누가 봐도 백수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어 귀여움을 극대화 시킨다.

tvN 드라마 ‘안투라지’는 오는 11월4일 오후 11시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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