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우사남’ 김지훈이 역대급 구남친으로 변신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측은 “9년 연애하고, 프로포즈까지 했는데 다른 여자와 바람나 뒤통수 강타를 유발하는 구남친 조동진(김지훈)을 소개한다”고 밝히며 김지훈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우사남’은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의 족보 꼬인 로맨스.
그런 가운데, 조동진의 코믹하고 찌질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조동진은 대학생 때 홍나리를 만나 장장 9년을 연애하고 이제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하지만 그가 9년 연애사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여심을 분노케 만든다.
바로 홍나리의 어린 후배 도여주(조보아)와 바람이 난 것. 심지어 그는 9년 여친 홍나리의 직장인 공항에서 양다리를 걸치는 대담한 행동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바람을 피운 것을 걸린 후 조동진의 홍나리를 현혹시키는 것은 물론, 도여주 앞에서는 애틋한 눈빛을 발사하며 만남을 이어가고 있어 뒷골을 당기게 한다.
제작진 측은 “김지훈의 미친 연기력이 현장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살신성인 연기력 덕분에 곳곳에서 폭소가 터지는 장면들이 탄생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오는 10월24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콘텐츠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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