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016’, 2 대 2 배틀 대진표 공개 ‘흥미진진’

입력 2016-10-19 17:29  


[연예팀] ‘슈퍼스타K 2016’이 대진표 일부를 공개했다.
 
오는 10월20일 방송될 ‘슈퍼스타K 2016’ 5회에서는 2라운드 ‘지목 배틀’에 이어 3라운드 ‘2 VS 2배틀’이 새롭게 펼쳐진다.

‘2 VS 2 배틀’은 2명의 참가자가 한 팀이 되어 상대팀과 배틀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승리한 팀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지만, 패배한 팀은 전원 탈락 또는 1명만 합격할 수 있는 잔인한 배틀이다. 특히 7인의 심사위원이 각 팀의 멘토로 활약하는 만큼 자존심을 건 대결이 흥미로운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공개된 대진표를 살펴보면 ‘음색깡패 듀오’ 김영근, 이지은 VS ‘명품 발라드 듀오’ 조민욱, 박태민의 대결구도가 눈길을 끈다. 이어 ‘개성 넘치는 남성 듀오’ 김예성, 송누리 VS ‘슈스케의 걸크러쉬’ 정재연, 이윤지가 맞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배틀 전 마지막 연습을 마친 후 김영근, 이지은은 다른 팀을 견제하기보다 자신들의 무대에만 집중하는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인 반면, 상대팀 조민욱, 박태민은 우여곡절 끝에 곡이 결정돼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김예성, 송누리는 멘붕에 빠진 가운데 정재연, 이윤지는 편곡과 팀워크에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알려져 극과 극 상황에 처한 이들이 과연 어떤 무대를 보여줄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Mnet ‘슈퍼스타K 2016’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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