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들’ 이병헌-강동원-김우빈, 쫓고 쫓기는 1차 포스터 공개

입력 2016-10-25 09:38  


[연예팀] ‘감시자들’이 베일을 벗었다.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차기작이자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만남만으로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혀온 ‘마스터’가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물.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이병헌이 연기한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과 강동원이 맡은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그리고 김우빈이 연기한 타고난 브레인 박장군, 서로를 속고 속이며 추격하는 세 인물의 팽팽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골목을 가로질러 어딘가로 향하는 진회장의 모습은 필리핀 현지의 이국적인 분위기 속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주는 이병헌의 카리스마로 강렬함을 더한다. 또한 그를 쫓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이 작전 수행 가운데 총을 겨누고 순간을 담아낸 포스터는 생애 첫 형사 캐릭터를 맡은 강동원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헬리콥터가 가로지르는 도심 한가운데 서서 어딘가를 예의주시하는 박장군의 포스터가 진회장과 김재명 사이를 오가는 브레인 캐릭터로 긴장을 더할 김우빈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마스터’는 12월,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이 담긴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2016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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