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진 기자] 사탕을 받으러 다니는 풍습은 없지만 대중적인 문화 축제로 자리잡은 한국의 할로윈데이. 각자만의 개성 넘치는 모습과 함께 곳곳에서 펼쳐지는 행사로 모두의 기대감을 높이는 축제다.
언제 어디서든 축제의 주인공으로 주목 받고 싶다면 주목하자.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이색적인 헤어, 메이크업, 네일 연출 방법부터 필수 스킨케어까지 살펴보고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Q. 메이크업 전, 필요한 스킨케어는?
평소 메이크업보다 진하고 특색 있는 모습을 연출하려면 그만큼 색조 화장품을 많이 사용해야 한다. 또한 하루 종일 그 모습을 유지하면 메이크업 잔여물이 모공을 막아 급격한 피부 트러블에 시달릴 수 있을 것.
메이크업 전문가가 할로윈데이 메이크업을 하기 전, 반드시 스킨케어를 강조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피부에 기초 제품을 과하게 겹겹이 발라준다면 트러블을 촉진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동시에 완벽한 피부로 가꾸려면 메이크업 전 이너뷰티를 섭취하면 효과적이다.
간단하게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피부 컨디션을 유지해주기 때문에 지속적인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근본적인 보습과 탄력 트러블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Q. 시선집중! 할로윈 헤어는?
2016년 할로윈데이를 대표하는 헤어는 8월 개봉했던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캐릭터 할리퀸일 것.
양갈래로 묶은 머리에 파란색, 핑크레드로 왼쪽과 오른쪽을 각각 다른 컬러로 스타일링한 모습이 바로 할리퀸만의 매력이다. 이미 여러 방송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많은 이들이 따라했지만 아직 영화가 개봉한지 3달도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하자.
할리퀸의 헤어스타일을 따라잡으려고 미용실에서 염색하기란 다소 부담스럽다. 집에서도 셀프로 할 수 있는 헤어 틴트로 다채롭고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할리퀸으로 변신해보자.
Q. 또 다른 포인트, 네일!
네일은 다소 밋밋할 수 있는 모습에 포인트주기 적합하다. 연출하는 할로윈 콘셉트에 따라 귀엽고 때로는 매혹적인 매력을 표현할 수 있을 터.
특히 할로윈데이를 맞아 맞춤 제품들이 출시되기 때문에 편하고도 간편하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핏빛의 레드, 거미줄 형상, 마귀 같은 손톱 등 붙이는 젤네일부터 붙이는 아트 툴까지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
01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할로윈 리미티드 세트 #02’ 손 끝에 할로윈데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네일아트 제품으로 취향에 따라 귀엽거나 매혹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02 토니모리 ‘메이크 에이치디 헤어 틴트큐어’ 선명하고 감각적인 다섯 가지의 헤어 컬러링과 눈부시게 반짝이는 모발 광채 코팅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아이템.
03 ㈜뉴트리 판도라뷰티 ‘에버콜라겐 타임’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성분이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알약 타입 ‘에버콜라겐 UV케어’로도 구성되어 있다.
(사진출처: ㈜뉴트리 판도라뷰티, 데싱디바, 토니모리,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bnt뉴스 DB)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