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최면술까지 접수...‘빠져든다~’

입력 2016-10-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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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의 스틸컷이 화제다.

오는 11월16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측은 금일(27일), 뇌 과학 전문가급인 허준재(이민호)가 최면을 거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검은 모자를 푹 눌러쓴 허준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한 손에 라이터를 들고 누군가를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얼굴을 거의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사이로 보이는 그의 강렬한 눈빛에서 카리스마가 느껴져 시선을 끈다.
 
이 장면은 허준재가 최면을 걸고 있는 모습으로, 손에 들린 라이터의 불꽃과 그의 깊은 눈빛은 최면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최상의 조건. 스틸컷 속 허준재는 자신을 가로막은 경비원을 상대로 최면을 걸고 있으며, 금세 홀린 듯 그의 손을 바라보고 있는 경비원의 모습은 허준재의 완벽한 최면 실력을 증명해준다.
 
당당히 ‘월간 사기꾼’ 11월 호의 커버를 장식한 허준재는 지적 섹시미를 발산하는 검사로 감쪽같이 변장한 것은 물론, 능숙하게 최면술을 구사하며 다크 준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 무엇이든 소화해내는 허준재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고조된 상황.
 
제작진은 “허준재는 뇌 과학을 능수능란하게 이용해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하는 캐릭터”라며  “최면과 함께 화려한 손기술로 마술까지 선보일 예정이니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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