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영 기자] 연말이 코앞으로 다가온 요즘, 아쉬운 10월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해 줄 빅 이벤트를 고대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바로 매년 10월의 마지막 날인 핼러윈 데이다.
색다른 볼거리로 온 거리가 들뜨는 축제날, 누구보다 돋보이고 싶다면 특별한 메이크업에 도전 해보자. 오묘한 퍼플 립으로 핼러윈에 딱 어울리는 치명적인 매력을 마구 발산할 수 있을 것.
>>>강렬한 파티 메이크업
핼러원 데이와 같은 축제에서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진한 풀 발색으로 색다른 매력을 어필해 볼 것. 머리부터 발끝까지 블랙으로 치장한 황승언은 블랙 시스루 원피스에 초커, 커다란 링 귀걸이에 캡 모자를 눌러쓴 후 핑크 미니 백을 들었다. 여기에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과 딥한 퍼플립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독보적인 핫바디로 가만히 있어도 절로 섹시미를 발산하는 현아 역시 스웨그 넘치는 올블랙 룩에 선글라스, 창백한 무드를 완성해주는 퍼플 립으로 자유분방한 룩을 완성했다.
배우 김주리는 소매가 긴 상의에 블랙 숏팬츠, 마녀 모자를 연상시키는 챙이 넓은 블랙 모자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립 메이크업은 핑크가 섞인 퍼플 립을 입술 라인에 따라 깔끔하게 발라주어 독특하면서도 화사한 무드를 연출했다.
>>>데일리 메이크업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하기에는 퍼플 립이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매일 비슷비슷한 메이크업이 지겨운 날, 평범하지 않은 립 컬러 하나로 세련된 섹시함을 연출해 볼 수 있다. 농도 조절에만 신경 쓴다면 일상용으로도 손색없는 퍼플 립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시원시원한 기럭지로 스트라이프 수트를 멋지게 소화해 낸 모델 이현이의 스타일링에 주목할 것. 내추럴한 롱 헤어에 매끄러운 피부 표현, 은은하게 발색한 퍼플 립으로 마무리해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퍼플 립을 즐겨 바르는 현아는 반짝이는 볼드 이어링, 독특한 디테일의 스커트와 화사한 퍼플 컬러 상의를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상의와 같은 톤의 퍼플 립을 입술 안쪽부터 자연스럽게 물들여 감각적인 룩을 연출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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