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배우들 열연부터 필리핀 로케이션 현장까지 ‘스틸컷’ 공개

입력 2016-10-31 17:53  


[연예팀] ‘마스터’의 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명실상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세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조합과 새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기대를 더하는 ‘마스터(감독 조의석)’가 5개월여 간에 걸쳐 한국과 필리핀을 오간 대규모 로케이션, 치열하고 뜨거웠던 그 현장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영화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으로 분한 이병헌과 그를 쫓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역의 강동원, 그리고 이들 사이를 오가는 브레인 박장군을 연기한 김우빈이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헤어부터 의상까지 강렬한 변신을 꾀한 이병헌은 고정된 시선으로 모니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으로 현장의 열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이어 생애 첫 형사 역을 맡아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일 강동원은 몸을 사리지 않고 액션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마스터’를 통해 보여줄 강인한 카리스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또한 타고난 머리와 기술로 진회장과 김재명 사이를 오가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박장군 역의 김우빈은 슈트와 캐주얼을 오가는 다채로운 스타일을 소화한 것은 물론 표정과 걸음걸이까지 완벽히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 배우들의 눈 뗄 수 없는 존재감은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필리핀 현지에서 펼쳐지는 긴박감 넘치는 카 액션 촬영 현장을 비롯, 마닐라 고층 빌딩에서 헬리콥터가 동원돼 촬영된 장면은 수많은 스태프들의 노고가 모여 완성된 스펙터클한 액션신. 이처럼 배우와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과 이국적 풍광이 담긴 대규모 필리핀 로케이션 현장을 담아낸 스틸컷은 ‘마스터’만의 짜릿한 재미로 다가온다. 여기에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캐릭터 변신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배가시킨다.

한편, 범죄오락액션 영화 ‘마스터’는 오는 12월 극장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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