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서울 한복판에서 ‘절벽마을’ 찾은 사연?

입력 2016-11-01 15:40  

[연예팀] 규동 브라더스가 ‘절벽마을’과 마주한다.
 
11월2일 방송될 JTBC 식큐멘터리 ‘한끼줍쇼’에서는 숟가락과 마을 사진 하나만 달랑 들고 한 끼 동네를 찾아 나선 규동 브라더스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한끼줍쇼’의 제작발표회 당시, 이경규와 강호동은 무대 위에서 절벽 사진 한 장을 받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전에 제작진에게 어떠한 이야기도 듣지 못한 상황에서 “사진 속 마을에 가서 한 끼를 얻어 먹으라”는 미션과 함께 무대 위에서 녹화가 시작 된 것. 목적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었던 두 사람은 간신히 장소에 대한 힌트를 얻어 길을 나섰다.
 
강호동은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서 볼 수 없는 절벽이다! 한국의 산토리니”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절벽마을’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찾아가는 길 내내 계속되는 오르막길에 천하의 강호동도 ‘인생길’이라고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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