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최지우의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까.
MBC 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극본 권음미, 연출 강대선 이재진)’가 충격적 사건을 터트리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지난 10회에서 함복거(주진모)는 살인 누명을 쓴 채 도망자가 됐다. 함복거를 구명하기 위한 길은 단 하나, 차금주(최지우)가 변호사가 되는 것이다.
차금주는 변호사가 되어 자신을 구해 달라는 함복거의 부탁에 사법고시장으로 달려갔다. 이번 사법고시를 끝으로 시험은 폐지된다. 차금주에게는 마지막 기회인 셈.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11회 방송을 앞서, 펑펑 울고 있는 차금주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금주는 바닥에 주저앉아 눈물을 쏟아내고 있다. 바닥에는 차금주가 떨어트린 듯한 수화기가 덩그러니 놓여 있다. 허공을 헤매는 눈빛, 꾹 다물어진 입술은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예측할 수 없어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차금주의 옆에는 마석우(이준)가 있다. 그는 차금주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어깨를 감싼 채 토닥여주며 따뜻이 안아주고 있다. 차금주는 사법고시에 합격한 것인지 아니면 어떤 일로 울고 있는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과연 차금주는 변호사가 되어 함복거의 누명을 벗길 수 있을지, 그의 6번째 사법고시 도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캐리어를 끄는 여자’ 11회는 11월1일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스튜디오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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