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봉태규가 ‘살림천재’로 등극한다.
11월8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新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은 직접 살림을 하는 남자 스타 김승우, 봉태규, 김정태, 김일중, 문세윤, 하태권의 리얼한 살림살이 모습과 이들의 살림 수다가 어우러진 生 리얼 관찰 토크쇼다.
이 가운데 봉태규가 공백기 동안 갈고 닦은 살림살이 스킬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그는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스몰웨딩을 올리며 대중의 관심을 모은 데 이어, 결혼 이후 방송활동을 일체 하지 않았다. 이에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첫 공개될 봉태규의 신혼집과 그의 결혼생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봉태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냉장고 문을 열고 식자재를 체크해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내가 아이의 이유식을 수월하게 만들 수 있도록 재료를 손질해 큐브 형식으로 냉동실에 얼려두기 위한 것. 이 과정에서 그는 살림내공이 쌓여야 할 수 있다는 ‘동시에 가스렌지 3구 쓰기’, ‘재료별로 도마 나눠 쓰기’ 등의 스킬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봉태규는 이유식을 만드는 가운데도 배우의 감수성을 잃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바로 손질한 재료를 냉동 큐브에 담는 과정에서도 전체적인 컬러감을 고려해 재료들의 위치 선정에 공을 들였고, 이에 MC들은 “강박증 아니냐”며 원성을 쏟아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2 新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은 금일(8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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