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 이하 우사남)’ 6회 속 수애(홍나리 역)와 김영광(고난길 역)의 아찔한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몸이 된 듯(?) 포개진 수애와 김영광의 모습이 담겨있다. 수애는 손을 땅에 짚은 채 김영광의 품에 폭 안겨 있다.
특히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김영광과 이와는 대조적인 수애의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수애는 김영광을 꼼짝 못하게 하려는 듯 양손으로 땅을 짚어 품 안에 가두고 있으며 오히려 김영광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극과 극 눈빛을 뿜어낸다. 수애는 레이저 눈빛을 뿜어내고 있는데, 찌푸린 미간과 확장된 동공에서 분노가 전해진다. 김영광은 놀란 듯한 토끼눈으로 맞은편을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에 ‘까치발 포옹’에 이은 ‘땅바닥 밀착 포옹’으로 부녀 사이와 남녀 사이를 넘나드는 수애와 영광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 지 관심을 모은다.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11월8일 오후 10시에 6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콘텐츠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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