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유연석이 허름한 의자 위에서 ‘폭풍 쪽잠’을 취하는 굴욕이 포착됐다.
극중 유연석은 의대 수석 타이틀을 놓친 적 없는 수재이자 까칠한 의사 강동주 역을 맡았다. 첫 회부터 시크한 매력의 강동주(유연석)는 물론, 윤서정(서현진)에게 거침없는 박력 키스와 애정 고백을 건네는 ‘직진남’의 면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와 관련 유연석의 짠내 나는 자태가 예고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연석이 낡고 초라해 보이는 장소에서, 심지어 터무니없이 짧은 의자에 홀로 누워 쪽잠을 청하고 있는 것. 억지로 웅크린 채 팔베개를 하고 잠들어있는 유연석의 굴욕적인 면모가 눈에 띈다.
더욱이 유연석이 쪽잠에 빠져들기 전 어두운 거리를 서성이는가 하면, 고개를 푹 숙인 채 좌절에 빠져있는 모습도 선보여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사 측은 “1회에서는 인물들의 과거 이야기를 담았다면, 2회에서는 현재 시점의 스토리들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낭만닥터 김사부’ 2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 2회는 11월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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