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아제모’ 김재원의 스틸컷이 화제다.
11월1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극본 조정선, 연출 이대영 김성욱)’의 방송 준비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추위마저 무너뜨릴 뜨거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극중 김재원은 방배동 신축빌라 공사소장 이현우 역을 맡았다. 성격 좋고 싹싹한 성품으로 동네 어머님들께 소문이 자자한 청년으로, 문제가 터지는 곳에 나타나 모든 일을 척척 처리하는 훈남 소장이다. 강남의 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촬영된 이날 장면 역시 어머님들의 에어로빅이 한창인 가운데, 수리를 위해 직접 행차한 이현우 소장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터진 수도관 처리를 위해 간편한 복장으로 공구상자를 들고 나타난 순간부터 이현우에게 어머님들의 눈길이 쏠리기 시작, 김재원의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하고 건강한 느낌이 훈남 소장 이현우의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 효과를 이루어 낸 것이다.
공개된 스틸컷 속 이현우는 수리를 채 마치기도 전, 극중 어머님(김혜옥)의 운동 메이트 말자(이경미)의 즉흥 댄스 배틀 제안에 응하게 되는 찰나가 담겨 있다. 그의 숨겨진 댄스실력과 매너가 함께 발휘되며, 뜨거운 호응과 함성으로 현장은 어느새 흥분의 도가니가 됐다는 전언.
모종의 사연으로 아버님의 주변인물에 접근하는 베일에 쌓인 현장소장 이현우의 매력과 더불어 과연 그 모종의 사연을 이루는 배경은 무엇일지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MBC 새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4남매를 출가시키고 모처럼 자신의 인생을 즐기려 나선 노부부에게 자식들이 갑자기 유턴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유쾌한 대가족 동거 대란 극복기로, 오는 11월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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