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블랙 라이더’ 메인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영화 ‘블랙 라이더(감독 가브리엘 사블로프)’가 11월17일 개봉을 확정 짓고, 화끈한 액션을 기대케 만드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블랙 라이더’는 어느 날 갑자기 폐허로 변한 세상에 검은 차를 몰고 다니며 정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전설의 라이더 조쉬가 생명이 위험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기적을 일으킨다는 목자를 찾아 나서는 과정을 그린 액션 영화.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등장인물들 각자의 욕망과 갈등이 드러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 세상을 구원할 능력을 가진 목자를 찾아 상처를 치료하고 자신의 통제 하에 세계의 질서를 다시 세우고자 하는 악당 드레이크의 강렬한 카리스마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각기 다른 목표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조쉬와 그의 조력자이자 조쉬가 사랑에 빠지는 여자 소피아의 모습을 통해 질서가 무너지고 폭력이 가득한 세상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이어 서로에게 적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등장인물들 사이에서 홀로 빛을 발하고 있는 구원자 목자와 그의 주변을 둘러싼 화염은 혼란에 빠진 세계를 암시, 여기에 ‘종말의 시대, 세상을 구원할 ‘그’가 온다!’라는 카피는 그가 보여줄 기적과 희망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블랙 라이더’는 오는 11월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퍼스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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