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사라진 여자’ 공효진, 두 얼굴을 지닌 반전 모습으로 무장

입력 2016-11-10 18:02  


[연예팀] ‘미씽 사라진 여자’ 공효진의 스틸컷이 눈길을 끈다.

11월10일, ‘미씽: 사라진 여자(감독 이언희)’ 측이 공효진의 전혀 다른 두 얼굴을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다.

극중 공효진은 모든 것이 새빨간 거짓말이었던 미스터리한 여자 한매 역을 맡았다. 그는 ‘공블리’다운 순수한 미소는 물론, 속내를 짐작할 수 없는 무표정한 얼굴과 서늘한 눈빛 등 데뷔 이래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모습으로 파격 변신,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컷 속 공효진은 같은 사람이 맞을까 의심스러울 만큼 종잡을 수 없는 표정 변화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천사 같은 미소로 다은을 돌보던 것도 잠시, 웃음기 하나 없는 차가운 눈빛으로 180도 돌변한 한매의 모습은 그의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시키는 것은 물론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만난 공효진의 열연에 기대감을 높인다.

“한매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성 있는 인물이 아니라 극중 등장하는 다른 인물들이 각자의 시선에서 목격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다른 듯하지만 한 인물로 조합할 수 있는 연기를 공효진이 잘 소화해 줘서 굉장히 즐거웠다”는 이언희 감독의 말처럼, 공효진은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많은 이미지를 꺼내는 데 도전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여기에 공효진은 “영화의 묘미는 한매가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불쌍한 사람인지, 미친 사람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그의 정체를 알아가는 것. 촬영이 끝난 지금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캐릭터가 바로 한매”라고 덧붙여, ‘미씽: 사라진 여자’는 베일에 감춰진 한매의 다양한 면모를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영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리한 여자 한매로 열연을 펼친 공효진의 새로운 모습과 그가 품은 비밀스러운 사연은 11월30일 개봉될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메가박스 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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