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선 기자] 어느새 겨울이다. 날씨가 쌀쌀해지며 피부가 건조해지기 마련. 이 시기에는 얼굴뿐만 아니라 몸 관리도 필수다. 몸 피부 역시 관리하지 않으면 탄력이 떨어지고 노화가 급속화된다. 이에 겨울철 명심해야 할 보디 케어 방법을 공개한다.
겨울철 보디 관리의 핵심은 보습. 가장 기본적으로 하루 2L 이상의 수분 섭취를 명심하자. 만일 한 번에 많이 먹기가 힘들다면, 시간대별로 나눠서 섭취해도 좋다. 정해진 시간에 알람을 맞춰 한 잔씩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
일과를 마친 후 아로마 오일을 한 두 방울 떨어트린 물로 목욕해도 좋다. 오일별로 기능이 달라 취향껏 선택하면 된다. 더불어 따듯한 욕조에 몸을 담그면 온종일 긴장과 스트레스로 굳어 잇던 근육이 이완되면서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목욕이나 샤워 후 바디로션은 필수. 만일 로션을 발라도 건조함이 느껴진다면, 로션에 오일을 섞어 바르거나 보습에 특화된 바디밤 제품을 발라도 좋다.
평소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었던 팔꿈치와 발꿈치 관리도 철저히 하자. 이 부위는 피지선이 없어 쉽게 거칠어지고 각질이 쌓여 딱딱해진다. 더불어 마찰이 잦아 거뭇하게 착색돼 지저분해 보이는 경우도 많다.
이는 각질관리와 보습을 통해 완화할 수 있다. 일주일에 1~2회 바디 스크럽제를 사용해 각질을 제거하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적당량을 손에 덜어 펴 바른 뒤 가볍게 마사지하듯 문지르고 씻어내면 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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