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 마동석, 마요미는 없다...독보적 카리스마

입력 2016-11-14 15:40  


[연예팀] ‘두 남자’ 마동석이 화제다.

마동석과 최민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두 남자(감독 이성태)’의 마동석이 독보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두 남자’는 인생 밑바닥에 있는 두 남자가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벌이는 범죄 액션이다.

극 중 마동석은 예전엔 잘 나갔으나 사채까지 쓸 정도로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는 불법 노래방 사장 형석 역을 맡았다. 조건사기를 위해 자신에게 접근한 진일(최민호)의 가출팸에게 외제차까지 도난 당하자, 외제차 값을 빌미로 진일의 여자친구 가영을 노래방에 가둔다.

이후 사랑하는 아내와 딸에게는 세상 가장 따뜻한 남편이자 아빠인 형석은 진일이 자신의 딸을 납치한 것을 알고 가장 치열한 싸움을 시작한다.
 
‘부당거래’, ‘퀵’,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 액션 범죄 영화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며 주목 받아온 마동석은 ‘이웃사람’을 통해 2013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조연상을 수상하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반창꼬’, ‘군도: 민란의 시대’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뿐만 아니라 워쇼스키감독의 미국 드라마 ‘센스8’에도 출연하며 특별한 행보를 이어왔다. ‘굿바이 싱글’, ‘부산행’의 연이은 흥행으로 천만배우 반열에 오른 가운데, 그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발휘하며 또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영화 ‘두 남자’는 오는 11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엠씨엠씨)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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