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초(KICHO) ‘청두미용전시회’ 참가 성료 “양유크림 열풍, 해외에서도 이어나갈 것”

입력 2016-11-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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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지 기자] 숲 두 스푼, 바다 한 스푼을 담아 자연에서 빌려온 성분들을 피부에 맞게 배합한 순한 저자극 기능성 화장품들로 사랑 받고 있는 키초(KICHO)가 ‘제 36회 청두미용전시회(成都美容博覽會)’에 참가했다.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 36회 청두미용전시회’에서 단연 눈에 띈 것은 K-뷰티 인기에 힘입은 한국 화장품들의 활약이었다. 그 중에서도 키초는 베스트셀러 아이템 ‘양유크림-라놀린&8베리(SHEEP OIL CREAM)’를 비롯해 순한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들로 관람객 및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뷰티업계에 양유크림 열풍을 몰고 온 양유크림-라놀린&8베리는 동물을 죽이지 않고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동물성 유지성분인 ‘라놀린(Lanolin)’을 함유한 수분크림이다. 피부에서 분비되는 피지 성분과 매우 유사해 흡수가 빠를 뿐만 아니라 유수분 밸런스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여기에 8가지 베리 성분으로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부여하는 멀티 비타민을 더해 한층 더 복합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신문 뉴욕타임즈에서 발행하는 T매거진에 소개돼 화제가 된 바 있는 ‘울트라 모이스처라이징 선크림(Ultra Moisturizing Suncream)’을 비롯해, 세계적인 패션 스타일리스트 블로거 아미 송(Aimee Song)이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소개해 이슈가 된 ‘카멜리아 슬리핑 팩(CAMELIA SLEEPING PACK)’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향후에도 키초는 양유크림 열풍을 해외에서도 이어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저자극 고기능성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국내외 뷰티족의 니즈를 충족시켜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청두미용전시회’는 중국에서 3번째로 큰 미용 박람회로 손꼽힌다. B2C와 B2B의 성격을 동시에 지닌 박람회로 올해 역시 화장품을 비롯해 화장도구, 향수, 마스크팩, 뷰티기기 등 미용관련 브랜드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키초(KI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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