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코리아가 대경대학교와 영업인력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MOU는 대경대학교 내 BMW 특화 교육과정 개설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회사는 학기당 1회 이상 강의를 주관하며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집중 교육도 진행한다. 더불어 2학년생에게 인턴십 기회를 제공, 우수한 성적으로 판매사에 최종 입사하는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토벤 카라섹 BMW코리아 CFO는 "일자리 제공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재를 영입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BMW코리아는 2004년부터 서비스 엔지니어 지망생을 위한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학과가 있는 협력 학교를 통해 선발한 학생이 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판매사 서비스 엔지니어로 취업할 기회를 얻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약 700여명의 학생을 채용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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