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김재원과 이수경의 첫 만남 비하인드 스틸컷이 화제다. 지난 11월12일 베일을 벗은 MBC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극본 조정선, 연출 이대영 김성욱)’에서 건축현장 소장 이현우(김재원)와 아버님 한형섭(김창완)의 조카이자4차원 음유시인 한정은(이수경)의 첫 만남 장면이 공개됐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현장소장 이현우가 공사장에서 마치 배추벌레를 연상시키듯 침낭 속에서 꼬물거리고 있는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곧 각목을 휘두를 듯 포즈를 잡고 있는 한정은(이수경)의 경계심 가득한 표정과 행동이 담겨 있다.
단정하고 성실하고 똑 부러지는 느낌을 풍기며, 등장 자체만으로도 동네 어머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동네 최고 훈남 이현우 소장과 자유로운 스타일의 4차원 한정은은 이미 성격과 비쥬얼에서 180도 다른 캐릭터를 예고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정은이 어떠한 이유로 공사장 한 켠에서 이현우와 거친 분위기로 맞딱뜨리게 된 것인지, 격한 분위기로 서로 첫인상을 남기게 된 이후 둘의 관계는 어떻게 진전될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MBC 새 주말특별기획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3,4회는 19일,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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