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도깨비’ 포스터 5종 세트가 화제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
이와 관련 쓸쓸하고 찬란한, ‘도깨비’만의 분위기를 드리운, 5종 포스터가 공개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 ‘도깨비 라인 5인방’이 한자리에 앉아있는 메인 포스터와 ‘남남남(男男男)’포스터, 2인 포스터까지 ‘풀패키지’로 선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무엇보다 ‘도깨비 라인’ 5명이 총출동한 메인 포스터는 복잡 미묘한 관계로 얽히고설키게 되는 5명의 모습이 의미심장하게 담겨있다. 공유와 이동욱이 부드러운 미소를, 공유 옆 김고은과 이동욱 옆에 유인나는 해사한 미소를 띤 채로, 육성재는 지그시 먼 곳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며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공유, 이동욱, 육성재가 만든 ‘도깨비 3남(男)’ 포스터는 아웅다웅하는 도깨비 공유와 저승사자 이동욱을 바라보며 포크를 입에 문 채로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 육성재의 모습이 유쾌함을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마치 혼내려는 듯, 한 손을 위로 치켜 든 이동욱과 양쪽 얼굴을 손으로 부여잡고 당황스러워하는 공유의 ‘극과 극’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3종의 ‘2인 커플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공유의 등 뒤에 살며시 머리를 기대고 있는 김고은은 도깨비와 도깨비 신부의 애처로운 운명을 애잔하게 나타내고 있는 터. 이동욱의 품 안에 안긴, 섹시하고 도발적인 자태의 유인나는 저승사자와 써니의 커플샷을 만들어냈다. 또한 공유와 이동욱은 대결을 시도하는 듯 서로를 향해 시선을 고정한 채로 입가에는 옅은 미소를 지어내, 도깨비와 저승사자간의 관계에 대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명실상부한 ‘로코 대가’ 김은숙 작가와 ‘히트작 메이커’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이후 또다시 의기투합한 작품. 오는 12월2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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