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에 대한 토론 ‘눈길’

입력 2016-11-21 16:23  


[연예팀] ‘비정상회담’이 블랙 프라이데이에 대한 토론을 펼친다.

11월21일 방송될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미국에서 매년 연말 열리는 대규모 세일 이벤트인 ‘블랙 프라이데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열리는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는 큰 할인 폭 덕분에 한국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해외 구매(직구)를 하는 사람도 상당할 정도로 국내에서도 인기다.
 
멤버들은 이날 블랙 프라이데이 등 각국의 세일 이벤트가 주는 경제 효과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알베르토는 “블랙 프라이데이 같은 대형 세일 이벤트는 결국 기업들이 연말 마감을 앞두고 과소비를 조장하는 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반면 크리스티안은 “사람들이 돈을 저축만 하는 것은 경제에 도움이 안 된다”며, “세일 이벤트가 경제 순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맞서 양보 없는 설전을 벌였다.
 
이어 멤버들은 캐나다의 ‘박싱 데이’부터 중국의 ‘광군제’등 각 나라별 대형 세일 이벤트부터, 세일 행사 때 벌어진 각종 사건 사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그밖에도 이날 한국 대표로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이 출연한다. SNS를 통해 ‘글 쓰는 의사’로 알려진 남궁인은 멤버들과 함께 각국의 의료 시스템, 의료계 종사자들에 대한 인식 등을 토론할 전망이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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