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은 11월21일 오전, 소속사 안테나의 공식 SNS를 통해 서정적인 느낌의 이미지와 함께 ‘올 발라드 넘버’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총 6곡이 실린 정승환의 데뷔 음반 ‘목소리’에는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유희열을 필두로 토마스쿡 (정순용), 박새별, 1601등 내로라하는 작곡가들이 포진했다. 또한 더블 타이틀곡 ‘이 바보야’와 ‘그 겨울’을 전면에 내세워 한층 기대감을 높인다.
첫 번째 타이틀곡 ‘이 바보야’는 유희열이 현실적인 이별을 그린 가사를 쓰고 박새별이 2년 반 만에 작곡한 발라드 넘버로, 헤어진 연인과 우연히 마주친 순간에 느껴지는 회한을 특유의 드라마틱한 보컬로 풍성하게 담아냈다.
두 번째 타이틀곡 ‘그 겨울’은 ‘너였다면’에 이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 프로듀싱팀 ‘1601’과 보다 깊어진 감성의 정승환, 이들의 케미가 빛나는 곡이다.
여기에 토마스쿡이 작사, 작곡한 ‘숲으로 걷는다’는 웅장한 사운드와 시적인 가사로 무게감을 선사했으며, 정승환이 작곡한 ‘목소리’는 노래와 사람에 대한 순수한 마음을 담은 가사와 쓸쓸한 멜로디에 음반 전체의 테마곡으로 거듭났다.
한편, 정승환의 데뷔 음반 ‘목소리’는 오는 11월29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안테나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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