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링컨 MKZ 하이브리드 출시

입력 2016-11-22 13:38   수정 2016-11-24 11:13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포드에 따르면 새 차는 2014년 국내 출시 후 약 2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차다. 현행 MKZ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연료효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 전면은 신규 링컨 시그니처 그릴과 LED 헤드 램프를 장착했다. 후면을 가로지르는 일자형 테일 램프는 범퍼 아래 대형 듀얼 파이프와 크롬 디퓨저가 조화를 이룬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2.0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전자제어 무단변속기를 조합했다. 엔진 성능은 최고 141마력, 최대 17.8㎏·m다. 전기모터만으로 최고시속 137㎞까지 낼 수 있다. 전력은 35㎾ 리튬-이온 배터리가 공급한다. 연료효율은 복합 ℓ당 15.8㎞,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당 103g이다.

 효율 개선을 위해 제동에너지 재생 시스템을 적용했다. 브레이크 작동 시 제동력의 94%까지 회수, 재사용한다. 차세대 에코가이드를 포함한 스마트게이지 계기판은 배터리 잔량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편의품목은 어프로치 디텍션이 대표적이다. 스마트 키를 갖고 차에 접근하면 차가 자동으로 감지, 웰컴라이트가 사이드미러 아래를 비추며 헤드 램프, 테일 램프, 도어 핸들 라이트 등이 켜지며 운전자를 맞는다.

 파노라마 글래스 선루프는 너비가 1.41㎡에 달한다. 스티어링 휠은 최고급 울스도프 가죽으로 마감했다. 센터콘솔엔 버튼식 기어와 각종 스위치를 배치하고 선형 무늬로 장식한 알루미늄으로 주변을 장식했다. 8인치 풀 컬러 터치스크린은 스와이프 기능을 지원한다. 음향장비는 하이엔드 브랜드 레벨의 10인치 오디오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 최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싱크3를 갖췄다.

 안전품목으로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을 기본 제공한다. 노면상황에 따라 연속 댐핑 제어 서스펜션을 비롯해 전동 파워 스티어링, 자세제어 컨트롤 등을 종합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여기에 스톱&고, 보조제동기능을 포함한 충돌경고장치 등을 지원하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충돌방지기능(보행자 감지 기능 포함), 차선이탈경고장치 등을 장착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5,900만 원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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