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미래재단이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기수는 멘토 12명과 학생 36명이 1:3으로 짝을 이뤄 1년 간의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BMW코리아와 판매사 소속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와의 월 1회 정기 멘토링과 서울모터쇼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방학 기간 동안 BMW드라이빙센터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브랜드 역사, 제품군 등 분야별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하며 BMW 본사가 위치한 독일 현지에서 글로벌 멘토링 기회를 갖을 예정이다.
김효준 BMW미래재단 이사장은 "지난해부터 모집 대상을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까지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며 "그룹 자산을 통해 청소년의 미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2013년11월 출범했다. 공업고등학교, 마이스터학교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전공 분야와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까지 48명의 멘토와 131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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