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거진 '아우토 자이퉁'이 주관한 '아우토 트로피 2016'에서 아우디가 7개 부문 1위를 석권했다고 6일 밝혔다.
아우디는 A1(경차·소형차), A5 스포트백(중형차), Q2(2만5,000 유로 이하 SUV), Q5(5만 유로 이하 SUV), Q7(럭셔리 SUV)이 각 세그먼트별 1위를 차지했다. 또 베스트 디자인 부문에서 15.5%의 득표율을 얻었고 베스트 브랜드 부문에서 18%의 표를 획득해 우승했다. 또 후보들 중 트로피 최다 수여 브랜드까지 휩쓸었다.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AG 회장은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아우디 기술전략 2025를 기반으로 특유의 스포티함, 디자인 감성 그리고 효율성과 커넥티비티 기술까지 갖춘 차를 통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토 트로피는 올해로 29회를 맞았으며, 이번 투표에는 세계 6만여명의 독자가 참여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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