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오페라의 유령’ 스페셜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페라의 유령(감독 조엘 슈마허)’의 재개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며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로맨스가 담긴 스페셜 예고편이 공개됐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불멸의 로맨스 주인공 팬텀(제라드 버틀러), 크리스틴(에미 로섬), 라울(패트릭 윌슨)의 모습이 보이며 시작되는 스페셜 예고편은, 크리스틴과 라울의 테마곡인 ‘All I Ask of You’ 음악과 함께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다. 어린 시절 서로 좋아했던 크리스틴과 라울은 파리 오페라하우스에서 재회하며 다시금 사랑의 감정에 빠져든다. 특히, 팬텀을 피해 옥상에서 노래를 부르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은 영화에서 가장 로맨틱한 장면이다.
낭만적인 라울과는 반대로 팬텀은 카리스마 있지만 외롭고 상처받은 반전의 모습으로 크리스틴을 매료시킨다. 스페셜 예고편에서는 크리스틴을 향한 팬텀의 사랑과 집착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크리스틴과 라울이 서로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을 본 후, 분노에 휩싸여 크리스틴을 납치하는 팬텀의 모습은 이루어질 수 없는 그의 사랑에 안타까움을 더한다.
올 연말,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킬 ‘오페라의 유령’은 파리 오페라하우스 지하에서 얼굴을 가리고 숨어 사는 팬텀과 아름다운 프리마돈나 크리스틴의 실종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으로, 12월15일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제공: 그린나래미디어, 팝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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