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자동차 관리 애플리케이션 '마이카스토리 2.0'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 앱은 지난 2014년 내놓은 1.0 버전에 맞춤 정보 서비스, 화상 상담 서비스, 운행 정보 분석 등의 기능을 추가하고 디자인을 개선했다. 특히 맞춤 정보 서비스는 근거리 통신 기술인 비콘서비스(Beacon Service)를 활용해 앱을 설치한 소비자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사용 가능한 포인트, 쿠폰 등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화상 상담은 긴급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정비 전문가를 화상으로 연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신차 구매 시 적용 품목에 대한 애니메이션 설명을 제공하고 블루링크 사용자에게는 운행거리, 급가감속 횟수 등의 주행 패턴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정비 이력, 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내 차 관리', 정비예약·긴급출동·화상상담 신청이 가능한 '서비스 신청', 자동차 취급설명서 등 제품 컨텐츠를 보여주는 '자동차 지식', 위치 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교통정보', 주유소·주차장 정보를 제공하는 '자동차 생활'을 비롯한 7가지 항목으로 구성했다.
앱스토어(안드로이드, iOS 모두 이용 가능)에서 '현대 마이카스토리'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존 이용자는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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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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