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역도요정 김복주’ 경수진이 남주혁에게 분노했다.
12월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 7회에서는 송시호(경수진)가 김복주(이성경)를 향한 질투심 때문에 정준형(남주혁)과 팽팽한 대립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준형은 시호에게 “아니지, 복주 일? 니가 그럴 이유가 없잖아. 남 해코지나 하는 그런 애 아니잖아”라고 물었다. 하지만 순간 표정이 돌변한 시호는 “이미 감 잡고 왔으면서 뭘 물어? 그래, 나야”라며 당당하게 사실을 밝혀 준형을 아연실색하게 했다.
이어, 시호는 “난 걔가 니 동창인것도 싫다구! 나도 내가 왜 이러나, 미쳐가는 건 아닌가 겁나지만.. 싫어. 니 옆에 누가 있는 게. 니가 나 말고 다른 사람 보고 웃는 게. 그러니까 나 더 미치게 만들지 마”라고 말하며 냉정하게 돌아서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과연 타오르는 분노 탓에 극단적인 모습을 보인 시호와 그에게 고통을 겪는 복주 그리고 그 사이에서 마음의 짐을 느끼는 준형이 만들 삼각 로맨스의 결말은 어떨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역도요정 김복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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