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각양각색 ‘대본 홀릭’ 현장 공개!

입력 2016-12-09 11:18  


[연예팀] ‘돌담 어벤져스’ 특급 호흡의 비결이 밝혀졌다.

12월9일 삼화네트웍스는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의 출연진이 저마다 대본을 향해 열정을 쏟아내는 현장을 공개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회 풍성하고 박진감 있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조화로운 열연 등이 시너지를 뿜어내며 부동의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드라마다.

먼저, 한석규(김사부 역)와 유연석(강동주 역)은 대본에 푹 빠진 ‘대본 탐독’ 스타일로 눈길을 모은다. 한석규는 혼잡한 상황을 개의치 않고 차분히 대본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눈길을 끌었으며, 유연석은 수술 신을 앞두고 소품용 피가 묻은 채 대본을 또 한 번 확인하는 완벽주의자 면모로 촬영장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서현진(윤서정 역)과 진경(오명심 역)은 ‘대본 예행’ 스타일로 관심을 모은다. 서현진은 대본 속 지문과 대사 등을 정독하면서 본 촬영 못지않은 사전 연습으로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고, 진경 역시 대본에 명시돼 있는 소소한 동작 하나까지도 직접 액션을 취하는 꼼꼼함으로 촬영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제작사는 “돌담 병원 식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대본과 혼연일체된 모습으로 더욱 완벽하고 자연스러운 호흡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첫 촬영부터 현재까지 한결같은 열정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이 있어 정말 든든하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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