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호남지역 5개 구간 국도를 확장하거나 신설해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국도 23호선은 익산시를 우회하는 황등~오산 국도 대체 우회도로 10.8㎞ 구간을 자동차 전용도로로 건설했다. 도한 27호선 장신~송학 1.2㎞ 구간은 8차로로 확장했으며, 사고가 잦았던 17호선은 임실읍~오수면 7.88㎞ 구간을 개선했다. 고창읍과 성송면을 잇는 23호선 6.8㎞는 4차로로 개통했으며 여수반도와 고흥반도를 오가는 77호선 해상교량 2.9㎞ 구간은 착공 12년 만에 완공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위험도로 개선과 간선도로망 확충을 추진해 낙후지역 발전을 촉진하고 이용자 중심의 도로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쉐보레 볼트, 국내서 1회 충전 383㎞ 간다
▶ 현대차, 8단 자동변속기 조합한 쏠라티 출시
▶ 수입차협회, "내년 23만8,000대 판매 예상"
▶ 한국도 초소형 EV 시대, 르노 트위지 운행준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