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 앤 트루’ 김준현, 추리 빙자한 폭풍 라면 먹방 ‘눈길’

입력 2016-12-14 13:33  


[연예팀] ‘트릭 앤 트루’ 김준현이 먹방 추리를 선보였다.
 
12월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트릭 앤 트루’ 8회에서는 접착제 없이 물건과 물건을 붙이는 마술 같은 신비로운 현상이 공개됐다.

이날 상상 연구원들은 인덕션에 올려둔 포크들이 서로 자석처럼 맞물리는 신기한 현상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추리에 나섰다. 이 가운데 인덕션으로 라면을 끓이는 과정에서 ‘프로 먹방러’ 김준현이 추리를 빙자한 시식 연구원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추리를 위해 시식에 나선 김준현은 향긋한 라면 냄새에 순간 이성을 잃어버리고 그 자리에서 라면을 폭풍 흡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면은 끊어 먹는 것 아니다’라는 좌우명에 입각해 진공청소기처럼 라면을 한 번에 흡입하며 냄비를 텅텅 비워낸 것.

이에 MC 전현무는 “세 젓가락 만에 라면이 없어졌다”며 추리 대신 김준현 먹방에 혀를 내둘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트릭 앤 트루’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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