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남주혁과 이재윤의 브로맨스가 흔들린다.
12월15일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연출 오현종)’의 제작사 초록뱀미디어는 정준형(남주혁)과 정재이(이재윤)가 서로를 마주 보고 있는 스틸컷 3장을 공개했다. 우애 깊기로 소문난 두 사람과 어울리지 않는 냉랭함에 긴장감이 고조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들에서 정준형은 두 눈을 부릅뜨고 정재이를 바라보고, 정재이는 멍한 얼굴로 허공을 응시하고 있다. 더불어 뒤로 돌아서 화를 참는 정준형의 모습만으로도 모두의 상처받은 마음이 전해지는 가운데, 그들의 끈끈했던 브로맨스가 부서진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남주혁과 이재윤의 말다툼 신은 6일 강원도의 한 체육관 앞에서 촬영이 진행됏다. 두 사람은 아침부터 매서운 추위에 맞서 바쁘게 촬영을 이어갔고, 묵직한 침묵이 흐를 만큼 감정에 빠르게 몰입하는 모습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제작사 측은 “두 사람은 따뜻한 형의 모습과 귀여운 동생의 모습을 탁월한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워너비 브라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잠시 어긋난 형제의 우애가 어떤 과정을 통해 봉합될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우애 좋은 형제의 금이 간 브로맨스를 확인할 수 있는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10회는 금일(1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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