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상용차 오너들과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 'H:EAR-O(히어로)'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H:EAR-O'는 현대차 상용부문 실무자들이 직접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소비자 중심의 시각에서 업무를 추진하겠다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소통 프로그램이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한 롤링힐스호텔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트랙터 오너 30명과 배우자 30명이 초청돼 남양연구소 견학, 상용차 컨퍼런스 진행, 가족 동반 만찬, 가족을 위한 건강과 행복 특강, 브랜드 체험 등을 경험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업에서 실무를 보는 직원들이 직접 경청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업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H:EAR-O'를 소비자 소통의 대표적인 행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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