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가 포항센터를 확장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포항센터 확장 이전은 최근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경북 지역 서비스 강화를 위한 조치다. 새 거점은 대지면적 약 6,000㎡에 3,000㎡에 달하는 주차공간을 확보, 방문객의 편의를 높였다. 본사 규격에 맞는 표준 CI(기업 이미지 통합)를 적용,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A동에는 15m 규모의 작업대 4개와 부품창고, 사무실 등이 자리 잡았다. B동에는 판금·도장 전용 시설을 갖췄다.
포항센터는 31번 국도와 포항~울산간 고속도로의 접점인 남포항IC에서 5㎞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포항 지역 뿐만 아니라 경주, 영덕 등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게 장점이다. 특히 포항 제4일반산업단지, 광명일반산업4단지와 인접, 대규모 운송물량이 필요한 업체와도 가까운 만큼 서비스 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회사는 파악하고 있다.
이 회사 막스 버거 사장은 "더 많은 포항 및 경북지역 이용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2017년에도 용인 직영 정비사업소 등 서비스센터를 대폭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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