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박형식, 은밀하고 강렬하게...위기의 왕 예고

입력 2016-12-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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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화랑’ 박형식이 은밀하고도 강렬한 등장을 예고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연출 윤성식)’이 금일(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2016년 하반기를 장식할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화랑’은 1500년 전 꽃청춘 화랑들의 이야기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화랑’에는 다양한 청춘들이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왕의 신분을 숨긴 채 화랑이 되는 인물, 얼굴 없는 왕 삼맥종(박형식)의 이야기는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아내고 있다.

금일(19일) ‘화랑’ 첫 방송에서는 삼맥종의 은밀하고도 강렬한 등장이 이뤄질 예정. 이와 관련 제작진은 첫 회부터 의문의 습격을 당하는 삼맥종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그의 범상치 않은 등장을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삼맥종은 검은 옷은 입은 자객과 함께 있는 모습. 그는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객을 제압하고도 경계를 풀지 않는 자세로 긴장감을 주고 있다. 날카로운 눈빛, 주변 상황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표정 등은 그 동안 그가 수많은 위협의 표적이 됐음을 짐작케 한다.

이처럼 아무에게도 들켜서는 안 되는 삼맥종의 얼굴과 정체를 둘러싸고, 비밀스럽고도 충격적인 사건이 펼쳐지며 ‘화랑’의 이야기는 시작될 전망이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청춘 사극이다. 12월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제공: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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