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위증’ 장동윤-서영주, 비밀스런 과거 포착...무슨 관계?

입력 2016-12-21 16:54  


[연예팀] ‘솔로몬의 위증’ 장동윤과 서영주의 스틸컷이 눈길을 끈다.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연출 강일수, 극본 김호수)’ 측은 12월21일, 장동윤과 서영주의 화기애애하고 비밀스러운 한 때가 담긴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훈(장동윤)과 이소우(서영주)는 관계를 쉽사리 정의내릴 수 없는 상반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이소우는 보는 이들도 얼어붙을 정도의 싸늘하고 날선 눈빛으로 한지훈을 바라보고 있고, 한지훈은 감정을 읽을 수 없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소우가 병원 로비에서 드럼을 치는 한지훈을 부드러운 미소로 바라보는 모습과 함께, 한지훈이 이소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만으로도 반전을 거듭하는 두 사람의 사이를 짐작조차 불가능하게 만들며 극적인 긴장감을 높인다.

해당 사진은 극중 한지훈과 이소우의 과거 중 한 장면이다. 병원으로 자원봉사를 나온 한지훈과 어떤 이유에서인지 병원에 입원해있던 이소우의 짧지만 강렬한 만남을 담고 있다. 서로 비슷한 듯 다른 두 사람의 만남에 어떤 사연이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회에서 본격 등장을 알린 한지훈은 금수저 천지인 정국고 내부의 위선과 허영을 폭로하는 익명 SNS 계정 ‘정국고 파수꾼’ 운영자로 밝혀진 가운데, 비밀은 간직한 미스터리남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비밀 투성이인 한지훈과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정국고에 파문을 일으킨 이소우가 어떤 관계인지 다양한 추측이 오가고 있는 상황.

특히 이소우와 한지훈의 아버지인 한경문(조재현) 팀장이 서로의 속내를 숨긴 채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눈 바 있고, 3회 예고편에서 한지훈이 고서연(김현수)을 찾아가 교내재판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이들의 관계가 이소우의 죽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이소우의 죽음은 시작에 불과하다. 이소우 죽음의 진실을 밝히려는 과정에서 비밀들이 하나 둘 공개될 예정. 이소우와 한지훈의 관계는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중요한 열쇠다. 두 사람의 과거와 비밀을 품고 교내재판에 함께 하게 될 한지훈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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