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핑크리본 캠페인 기부금 1억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여성들의 유방암 예방 및 유방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2년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은 이후 5년 연속 이 캠페인에 참여해오고 있다.
22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금호타이어는 회사의 기부금과 임직원 모금액, 그리고 타이어프로를 비롯한 전국 대리점을 통한 소비자 모금액을 합한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인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6월 광주광역시 서구와 10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 총 65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가한 바 있다. 지난 2010년부터는 호주의 유방건강 캠페인 '핑크 피터스 데이'에 7년 연속 참여해오고 있는 등 국내외에서 여성들의 유방 건강을 위한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외면받는 CNG택시 지원사업, 대통령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