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신재하가 복학생으로 변신한다.
내년 1월 공개될 웹드라마 ‘손의 흔적’은 반짝반짝 빛나는 신예 청춘스타 류화영과 신재하가 호흡을 맞추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의 흔적’은 네이버에서 연재된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타인의 문자 메시지를 엿볼 수 있다면?”이라는 기발한 상상을 바탕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를 그려낸다.
신재하는 ‘손의 흔적’ 시즌1에서 모태솔로 복학생 김홍식을 맡아 공대여신 장민영(류화영)을 향한 위험한 짝사랑을 펼칠 예정.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속 저돌적인 연하남, ‘원티드’ 속 귀여운 신입형사 등 전작에서 보여준 훈훈한 매력과는 상반되는 캐릭터다. 여심을 설레게 하는 훈남이 아닌 평범한 흔남이 된 것.
이와 관련 제작진은 김홍식의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컷 속 김홍식은 버스를 타고 등교를 하고 있다. 동그란 안경, 체크무늬 남방을 입은 그의 모습은 캠퍼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복학생 그 자체. 가방을 꼭 끌어안은 모습, 꾸벅꾸벅 졸고 있는 모습, 깜짝 놀라 허둥지둥하는 모습 등 찌질하면서도 소심한 성격이 묻어나는 행동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김홍식은 연애경험이 전무한 복학생으로 등장, 타인의 문자를 엿볼 수 있는 어플을 이용해 짝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훔쳐보게 된다.
제작진은 “동네 오빠 또는 남동생, 주변의 흔한 대학생처럼 보이는 김홍식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빠져들게 할 것. 신재하가 평범하면서도 수상하고, 또 위험한 캐릭터의 매력을 외모부터 연기까지 제대로 살려냈다”고 전했다.
한편, 웹드라마 ‘손의 흔적’은 현재 시즌 1,2,3의 촬영은 모두 마쳤으며, 오는 1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뿌리깊은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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