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 신수지, “선수시절 발목뼈만 4번 골절”

입력 2016-12-27 09:47  


[연예팀] ‘나는 몸신이다’에 신수지가 등장한다.

12월27일 방송될 채널A ‘나는 몸신이다’ 105회에서는 방송인 신수지가 선수시절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내 몸의 풀려진 나사-발, 발목 건강법’이란 주제 아래 개그우먼 심진화, 배우 임호 등이 출연한다.

이날 MC 정은아는 리듬체조 선수였던 신수지에게 “리듬체조를 해서 발에 더 무리가 갔을 것 같은지?”라며 질문했다.

이에, 신수지는 “전부 말하자면 프로그램 끝날 때까지 해도 모자랄 정도”라며, “11년간 리듬체조 선수로 활동하면서 발목뼈만 4번 부러졌다. 은퇴를 결심하게 된 계기도 팔목인대 파열”이라고 밝혀 촬영장을 술렁이게 했다.

또한, 그는 “기술 중에 ‘백 일루션’이란 동작이 있다. 그 동작이 한 다리를 축으로 두고 도는 거라 발가락에 무리가 많이 됐다. 왼쪽 발에 무지외반증 변형이 심하게 왔다”라며, “엄지발가락이 검지발가락 밑으로 들어 갈 정도였다”라고 고백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신수지가 출연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 105회는 금일(2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사진제공: 엔엑스티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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