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편성 ‘사돈끼리’ 안선영 부부 전격합류...시집살이 일상 최초 공개

입력 2016-12-27 10:45  


[연예팀] ‘사돈끼리’가 정규편성이 확정되었다.

1월4일 정규편성 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N ‘사돈끼리’는 가깝고도 먼 사돈끼리의 만남을 그려낸 신개념 가족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에는 8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한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부부’ 김가연-임요환 부부와 서로 결혼 반대가 심했던 양가 안사돈, 또 최근 혼인신고 4년 만에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이자 축구 해설가 이천수-심하은 부부와 양가 사돈 외에도 이번 방송부터는 불혹에 엄마 된 안선영 부부와 양가 안사돈이 합세해 더욱 풍성한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아울러 안선영은 지난 2013년 3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6월 득남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극비로 결혼식을 치르는 등 사생활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부분이 많았던 만큼 ‘사돈끼리’에 합류한 안선영의 일상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현재 안선영의 시어머니는 부산에 있는 남편과의 황혼생활도 잠시 뒤로한 채 며느리 안선영의 집에서 손자의 육아를 도와주고 있는 상황. 또 안선영의 모친 역시 옆 동네에 사는 손자를 보기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안선영의 집에 드나드는 등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사돈들의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이들 사이에 낀 딸이자 며느리인 안선영은 양가 어머니들이 매일 마주하시다 혹시나 사이가 틀어질까 염려하는 차원에서 홈 카메라를 설치해 둔 ‘간 큰 며느리이자 딸’의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제작진 측은 “안선영의 양가 어머니들은 방송 일로 바쁜 안선영의 육아를 돕기 위해 자식 부부의 집에서 매일 얼굴을 대면하고 있는 사돈이기에 색다른 재미를 기대하셔도 좋다. 특히 손자 육아보다는 운동 등 활동적인 취미생활을 즐기는 ‘아빠 같은 친정엄마’ 안선영의 모친과 반평생 넘게 남편과 외동아들을 위해 헌신한 ‘배려의 아이콘’ 안선영의 시어머니의 뒤바뀐 듯한 캐릭터는 하나의 재미요소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육아 젬병 신세대 할머니’ 안선영의 엄마와 ‘육아 고수 희생의 아이콘’ 안선영의 시어머니, 이들 ‘사돈끼리’는 얼마나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위험한 사돈들의 친해지기 프로젝트 MBN ‘사돈끼리’는 1월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MBN)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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