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공항에서 발길 돌린 사연 공개...“하와이가 미국이었어?”

입력 2016-12-28 15:12   수정 2016-12-29 08:57


[연예팀] 문희준이 공항에서 강제 귀가한 사연은?

29일 방송되는 채널A ‘싱데렐라’에서 문희준은 올해 여름 일탈로 해외여행을 계획했다가 실패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동안 각종 공연스케줄 때문에 해외를 방문한 경험은 많지만 한 번도 진짜 ‘여행’이라는 개념으로 해외를 나간 적은 없었다는 문희준. 올해 여름 휴가를 받아서 처음으로 하와이 여행을 계획했다.

짐을 싸서 예쁘게 인증샷까지 찍은 후 공항으로 갔던 그가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발길을 돌린 이유는 바로 비자 때문. 문희준은 “미국이면 모를까, 왜 하와이에 비자가 필요하냐고 (승무원에게) 물었더니 하와이가 미국이라더라”라며 “당장 떠날 수 있는 다른 외국 티켓도 알아보려 했지만 성수기라 비행기 티켓이 없었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문희준은 “덕분에 생애 첫 해외여행이 신혼여행이 될 예정이다”라고 밝혀 예비신랑으로서의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더불어 문희준은 이날 주제였던 ‘록’과 관련해 고(故) 신해철과의 추억을 털어놓으며 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문희준의 여행 관련 경험담과 ‘록’에 대한 이야기는 29일 오후 11시 채널A ‘싱데렐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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