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너의 이름은.’의 스페셜 영상이 공개됐다.
1월2일 영화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의 수입사 미디어캐슬은 4일 개봉을 앞두고 작품의 스페셜 그리움 영상을 공개했다.
‘너의 이름은.’은 천 년 만에 혜성이 다가오는 일본을 배경으로 타치바나 타키(카미키 류노스키)와 미야미즈 미츠하(카미시라이시 모네)가 서로의 이름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이미 일본에서 누적 관객수 15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재패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오른 화제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그리움 영상은 미츠하를 만나기 위해 짐을 꾸리는 타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서로에게 한걸음 다가가고자 하지만 닿을 수 없는 그들에게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혜성은 그들에게 어떤 시련을 쥐어준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서로의 이름을 간절히 묻는 클라이맥스 장면은 보는 이의 콧잔등을 시큰하게 만드는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내가 여자가 된다면, 혹은 남자가 된다면?’이라는 설레는 감정에서 출발해 상상 이상의 결말을 예고하는 영화 ‘너의 이름은.’의 개봉일은 1월4일로 확정됐다.(사진제공: 미디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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