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제조본부장에 이기인 전 전무 선임

입력 2017-01-03 11:28   수정 2017-01-03 11:34


 르노삼성자동차가 1일자로 정기 임원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제조본부 이기인 전무가 부사장으로, R&D본부 시스템엔지니어링 담당 최성규 이사가 상무로 승진했다. 또 임석원 부장(R&D본부), 송상명 부장(R&D본부), 김근회 부장(영업본부), 김종훈 부장(구매본부), 강준호 부장(제조본부) 등 5명은 이사직에 선임됐다.


 이기인 제조본부 본부장 부사장은 1993년 삼성자동차에 입사해 르노-닛산 인도 젠나이 부사장, 르노삼성차 제조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며 "승진한 임원들이 해당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업무 경험을 토대로 회사의 성장과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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