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3’ 신동엽, “내 아들이지만 조금 독특해”

입력 2017-01-04 09:27  


[연예팀] 신동엽이 아들의 독특함을 언급한다.

1월4일 방송될 E채널 ‘용감한 기자들3: 비하인드 더 팩트(이하 용감한 기자들3)’ 194회에서는 ‘찌질하거나 화려하거나’란 주제 아래 다양한 취재담이 공개된다. 현장의 생생한 정보에 갈증을 느꼈던 이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배우 김정민은 한 화제부 기자의 ‘아프니까 애 어른이다’ 취재담이 끝난 후 MC 신동엽에게 “댁의 아이들은 어떠냐?”라며 성향을 물었고, 이에 신동엽은 “올해 아들이 7살인데 독특하다”라는 너스레와 함께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예를 들어 밖에 나갈 때 아들에게 뽀뽀를 부탁하면 아들은 얼굴에 혀를 낼름 내밀어 나를 당황하게 만든다”라며, “자기 자신도 찝찝하지만 아빠가 더 찝찝할 걸 알기에 그러는 것 같다”라고 밝혀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가수 레이디 제인은 “유전자가 골탕 먹이기 좋아하는 신동엽 그대로”라며 신동엽의 허를 찔렀고, 개그맨 윤정수는 “부자의 두뇌 싸움이 치열하다”라고 거들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빠의 끼를 물려받은 신동엽 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3: 비하인드 더 팩트’ 194회는 금일(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사진제공: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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