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해투3’ 양세형, 양세찬이 박나래와의 빚 청산 비하인드를 밝힌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1월5일 방송은 ‘어머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위대한 형제들’ 지코-우태운,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양세형은 박나래와의 ‘1억 채무관계’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거 그는 박나래에게 전세금 일부인 1억 원을 이자 없이 빌린 뒤 즉각 상환했던 사연을 밝혀, 두 사람의 통 큰 우정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감동적인 우정이 무색하게도 양세형은 “(빚이 있었을 때) 박나래가 술만 먹으면 우리 집에 오겠다고 해서 최대한 빨리 갚았다”며 초스피드 빚 청산에 얽힌 비밀을 털어놨고, 이에 양세찬은 “옛말에 검은 돈은 함부로 쓰는 게 아니라고 했다”며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양세찬은 “방송일 하면서 편의점에서 바코드도 찍었다”면서, 박나래에게 빌린 돈을 빨리 갚기 위해 미친 듯이 일했음을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양세형은 “심지어 인형 눈도 붙였다”고 말했으나, 그의 발언에서 느껴지는 짙은 MSG의 향기에 MC 유재석이 경고조치를 내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양세형-양세찬 형제는 ‘박나래 퇴치법’ ‘박나래 사용법’ 강의에 나서는 등 두 사람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박나래와 얽힌 꿀잼 에피소드로 좌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후문.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금일(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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