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은 기자] 시트콤은 코미디 드라마로 일상적인 상황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제공한다. 다른 드라마와는 달리 무겁고 진지한 내용보다는 흥미 있고 가벼운 소재를 다루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친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인기 시트콤을 살펴보자.# KBS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예지원의 열연이 돋보였던 KBS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는 서른한 살 싱글녀들의 일상과 사랑 이야기를 다루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예지원을 통해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싱글녀의 매력을 그리며 영화로도 제작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 MBC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
나문희의 ‘호박고구마’와 이순재의 ‘야동순재’편은 종영한 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시트콤계의 전설적이 영상으로 회자되고 있다. ‘거침없이 하이킥’은 아직도 사랑받는 시트콤 중 하나로 꼽히며 이후 ‘지붕뚫고 하이킥’ 과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시리즈물로 제작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 tvN 드라마 ‘감자별 2013QR3’
‘감자별 2013QR3’는 의문의 소행성 속칭 ‘감자별’이 지구에 접근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다른 시트콤과는 차별화된 소재를 통해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낳았고 매회 시청자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스토리로 기분 좋은 신선함을 선사했다.
#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재생수 3000만 건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조회 수를 갱신했다. 이광수와 정소민을 비롯한 주연배우들의 열연이 극 중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높이며 웹툰의 스토리를 더 뚜렷하게 잘 살려냈다.
매회 새로운 에피소드로 제작되어 시청자들의 큰 재미를 책임지는 시트콤을 보며 지친 일상의 피로를 풀어주는 건 어떨까. (사진출처: KBS 드라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MBC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 tvN 드라마 ‘감자별 2013QR3’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공식 홈페이지 및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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